호주 명문 대학 - The University of Sydney(시드니 대학교)

2022-06-24

호주 최대의 도시 시드니에 있는 공립대학교인 시드니 대학교는 1852년 설립된 호주 최초의 대학입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훌륭한 교육 수준을 갖춘 세계적인 명문 대학입니다. 개교 이래인 약 170년 간의 역사 동안 호주 총리를 비롯하여 노벨상 수상자, 퓰리처 상 수상자, 올림픽 선수, 성직자, 우주 비행사,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습니다. 명성이 높은 전공으로는 법학, 수의학, 건축학 등이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입학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은 시드니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IELTS, TOEFL, PTE, CAE 등의 어학 시험 성적을 제출 해야 합니다. 전공마다 요구하는 영어 시험 성적은 상이합니다. 매년 2월에 1학기가 시작하나 8월 학기에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지원자의 출신 고등학교에 따라 입학 방법 역시 다릅니다. 미국 고등학교 졸업자들은 SAT나 ACT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영국 연방의 교육 과정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IB나 A Level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이수했을 경우 수능 점수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예체능을 전공하였을 경우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수의학, 치의학 또는 의학 전공 희망 시 면접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캠퍼스


시드니 도심에서 3km정도 떨어진 캠퍼다운, 달링턴에 위치한 시드니 대학교의 본 캠퍼스에는 역사적인 동상과 예술 작품, 조형물 등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개의 대학에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5개의 학부와 4개의 단과 대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University of Sydney Union이라 불리는 학생회는 1874년에 설립되어 호주의 대학교 학생회 중 가장 오래되고 큰 학생회로 남아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에는 200여 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이 있으며 한국인 재학생이 운영하는 동아리는 University of Sydney Korean Association (USKA)라는 한인 학생회와 한인 법대 학생회, 그리고 한국 문화 교류 동아리가 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 동문


시드니 대학교 출신의 저명한 정계 동문으로는 호주 제 1대 총리인 에드먼드 바튼을 비롯하여, 25대 총리 존 하워드, 28대 총리 토니 애벗, 29대 총리 맬컴 턴불 등 7명의 총리가 있으며, 호주의 대법원장 4명도 시드니 대학교 출신이며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존 콘포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존 하사니 등 법조계, 재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호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다양한 인재들을 배출하기도 했는데요. 영국 보수당, 노동당 상원의원, 전 테슬라 대표이사 로빈 덴홈, 전 유엔 총회 의장 허버트 비어 이뱃 등이 시드니 대학교 출신 동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한서진 (극중 염정화) 역이 시드니 대학교 출신이라고 속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