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roup of Eight의 일원이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멜버른 대학교 또는 멜번 대학교는 1853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멜번)에 설립된 대학교로 도시의 중심지인 시내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으로 호주 국립대학교, 시드니 대학교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대학입니다. 150년의 넘는 역사 동안 학생, 교직원, 방문학자, 대학 산하 연구소 기관장을 포함하여 무려 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4명의 역대 호주 총리와 더불어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명불허전 호주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입니다.
멜버른 대학교는 1854년 7월 3일 현재 Parkville(파크빌)에 건물이 착공되며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인문계와 의대, 법대, 음악 대학 밖에 없었지만 점차 공학 대학, 치의대 등으로 범위를 넓히기 시작했습니다.멜버른 대학교의 성과멜버른 대학교는 공학, 치의학, 의학, 법학, 교육학, 경영학, 경제학 관련과 같은 상업 분야 쪽에서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치의학 같은 경우 모든 호주 치과 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만점 평가를 받을 정도로 깊고 많은 연구를 중심에 둔 학교입니다. 의학 전문 대학원 같은 경우도 랭킹이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은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북미, 영국의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만큼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멜버른 법대는 현대 노동당의 어머니로 불리며, 멜버른 대학교의 학생회장은 호주 정계 엘리트 코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 학부과정은 3년으로 상대(Commerce)를 제외한 의대, 법대 등 주요 학과를 대학원 과정으로 올렸습니다.멜버른 대학교의 주요 학과로는 Bachelor of Biomedicine(생의학)이 있는데, 이 학과는 멜버른 의학/치의학 전문 대학원을 가기 위해 거쳐가는 학과입니다. 멜버른 의학 대학원은 타 대학 출신들을 잘 안 받아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멜버른 대학교 의전원 출신 대부분이 멜버른 대학교에서 학과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입니다. 멜버른 대학 자체가 뛰어난 연구 성과 수준과 훌륭한 교수진과 수업의 질, 재정적 안전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장비와 시설 개선 등 높은 종합 랭킹에 걸 맞는 장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학기 중간 세계 여러 대기업인 Google, Microsoft, IBM에서 설명회를 열기도 하며 2022년 QS 세계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에서 전 세계에서는 시드니 대학 다음으로 세계 8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코넬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보다도 높은 랭킹입니다.빅토리아주 내에서 멜버른 대학교가 고등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빅토리아 주가 호주의 공업 지대인 만큼 멜버른도 운동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막시즘, 사회주의 운동이 상당히 활발했던 대학입니다.호주의 그 유명한 백호주의를 없애는데 큰 공헌을 한 대학이기도 합니다.멜버른 대학교 캠퍼스캠퍼스 규모는 중간 - 큰 사이즈로 멜버른의 CBD인 Central Business District가 아닌 약간 시외인 Parkville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멜버른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는 시내의 주요 역에서 트램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내 안에서는 트램 사용이 무료이나, 정작 멜버른 대학교에 가기 위한 트램 이용은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멜버른 도시 자체가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멜버른 대학교의 캠퍼스나 빌딩도 전통 유럽풍의 빌딩 디자인들로 지어져 있으며, 오래된 빌딩들이 캠퍼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화 '매드 맥스 2'가 멜버른 대학교 파크빌 주차장에서 촬영되었다는 재미 있는 사실도 하나 알려드립니다.멜버른 대학교 동문멜버른 대학교는 다수의 여러 분야 리더들을 배출했지만, 호주 총리 4명과 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 휴 잭맨, 고티에 같은 여러 유명 인사도 많이 배출해냈습니다.멜버른 대학교 유학생멜버른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 또는 중국 출신이라 한국 학생의 비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MUKSS라는 한인회가 존재하지만, 신입생 환영회와 MT 정도만 학기마다 있고, 한인회끼리 모이는 이벤트가 하나 둘 정도 있습니다. 주변 대학교인 모나시 대학교나 RMIT 대학과 같이 이벤트를 열기도 하지만 호주 내 멜버른 한인 비율 자체가 시드니에 비해 낮기 때문에 한인회의 규모가 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바이오 메디슨 전공의 한인회가 따로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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