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을 이어받은 대학', 성균관대학교는 어떤 학교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랜드마크와 문화가 있는지 커넥티드에서 알려드립니다.성균관대학교는 어떤 대학인가요?
성균관대학교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이자, 조선 시대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을 이어받은 학교로써, 2022년 QS세계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순위 17위, 세계QS순위 97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성균관대의 취업률은 78.6%로, 이는 국내 1위에 해당합니다. 또한, 성균관대의 유지취업률은 96.6%로 국내 2위 입니다. 국제경영학, 소프트웨어공학, 반도체공학,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등 다수의 공대 과목들이 인기학과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등록금은 한 학기 420만 원으로, 이는 국내에서 18번째로 높은 등록금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성균관대에서는 재학생들을 인문사회계열, 예능계열, 이공계열로 분류하여 등록금의 10~100%를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평점 3.8~4.2인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30%감면을, 4.2 이상인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50% 감면을 제공합니다.성균관대학교의 특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성균관대에는 재미있는 특징들이 있는데 첫번째, 공자탄신일에 휴교하는 한국유일의 대학교입니다. 성균관대의 전신인 성균관은 조선 시대 최고학부였습니다. 성균관대는 성균관의 유교 정신과 전통을 이어받아, 공자탄신일에 휴교를 하는 유일한 한국의 대학교입니다. 성균관대의 동양학 교수의 수는 10명이고, 성균관대의 동아시아 연구소에는 20명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연구소는 저명한 동아시아학술지인 “SJEAS” 를 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졸업을 위해 독특한 과목을 들어야 하는데, 바로 성균인성 영역입니다. 성균인성 영역과 수업에는 "인성고전"과 "성균논어" 라는 유교관련 내용이 포함됩니다.두번째, 성균관대학교는 삼성재단에서 소유한 대학교입니다. 1997년 삼성 재단이 인수하였는데 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의 말에 따르면 60년대 당시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형이 찾아와서는 봉투를 하나 건넸다고 합니다. 교장은 봉투를 열어 수표를 발견하고는 화를 내며, "이러면 내가 성균관대를 어서 가져가라고 내놓을 줄 알았느냐"고 호통을 쳤다고 합니다. 이후 성균관대를 인수한 고 이건희 회장이 이 얘기를 듣고는 "큰아버지와 아버지가 못한 큰 일을 해냈다"며 감격스러워했다고 합니다.성균관대학교 주변에는 어떤 랜드마크와 문화가 있나요?
성균관대는 서울특별시의 도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가 정말 훌륭합니다. 성균관대 주변에는 많은 유적지와 궁궐, 창경궁, 종묘, 창덕궁 등이 있기 때문에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큰길(명륜길, 혜화로, 창경궁로)을 제외하고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카페를 제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혜화로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상점들이 매우 많습니다.혜화로의 대표 예술거리인 마로니에 공원에는 약 160개의 극장이 모여 있고, 매일 많은 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시와 예술을 모르는 건축가는 별 볼 일 없다"고 말하며 문학과 예술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던 한국의 대표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대학로이며, 그의 시그니처인 '붉은 벽돌 건축물'로 인해, 마로니에 공원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임시 비밀번호를 전송했습니다. 아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custom_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