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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명문 대학 - Ajou University (아주대학교)




"한국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함께 설립한 수원시의 명문 공대", 아주대학교는 어떤 특징들이 있고, 어떤 랜드마크가 있는지 커넥티드에서 알려드립니다.


아주대학교는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1973년 한국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함께 설립한 수원시의 명문 공대 아주대학교는 2021 QS 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130위, 세계 530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명문 공대입니다. 아주대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은 70.4%로 42위고, 유지 취업률은 89.3%로 25위였습니다. 인기 학과로는 전통적인 공대 명문대학 답게 기계공학부, 토목공학과, 전자공학부 등과 불어학과, 경영학부 또한 우수하기로 유명합니다. 2020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아주대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은 413만 원으로, 국내 245개 학교 중 2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TOPIK 3급 이상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의 15%이상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TOPIK 4급 이상이고 성적이 우수한 외국인 재학생들에게는등록금의 50%이상 혹은 생활비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아주대학교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아주대학교의 강점으로는 첫번째, 유연한 복수 전공 시스템이 있습니다. 복수 전공 신청에 아무 제한이 없어 모든 사람이 복수 전공을 신청할 수 있고, 2학년부터 복수 전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학점이나 토익 등으로 탈락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심지어 복수 전공 철회도 아주 간단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학과, 간호학과, 약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융합시스템공학과, 글로벌경영학과는 복수 전공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아주대는 전과도 다른 대학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입니다.


두번째로, 아주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 (IEQAS) 인증제에서 인증한 28곳의 우수 대학 중 한 곳입니다. 국내 최초로 스토니브룩대학 과의 2+2복수학위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스토니브룩대, 일리노이공대 두곳과 복수학위제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주대는 67개 국가의 325개 학교, 4개의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합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주대학교에는 어떤 학교문화가 있나요?



출처 : KBS 스펀지


아주대학교의 대표학과, 토목공학과에는 아주 독특한 전통이 있습니다. 바로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무박6일의 토목공학과 전공 과목 시험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동안 치르는 시험이었으나 실제적이고 높은 난이도로 구성된 450개 이상의 문제들로 인하여 학생들이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였고, 결국에는 시험일이 6일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무박6일 시험은 토목공학과가 아주대 대표학과로 자리 잡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아주대학교의 도시, 수원은 어떤 특징들이 있나요?





아주대학교가 위치해있는 경기도 최대도시인 수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삼성의 주력 기업인 삼성전자는 1969년 수원에 라디오와 TV 생산라인을 세우면서 출발했습니다. 과거 생산단지 일색의 공장이었으나 이제는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3만 5000명이 일하고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 단지로 변모하여 삼성전자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또 다른 대표 대기업인 SK그룹이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