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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따뜻한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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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환경, 훌륭한 복지 시스템,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 등 매력이 넘치는 캐나다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너무 추운 날씨인데요. 오늘은 캐나다 지역들 중 따뜻한 지역 5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5위 - St. Catharines, Ontario


온타리오 주의 St. Catharines 지역은 캐나다 동부 지역 내에서도 가장 온화한 기후로 유명합니다. 온타리오 주 내에서도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고 캐나다 명문 보딩스쿨 Ridley College가 이 지역에 있답니다. 토론토에서도 멀지 않은 지역이고 나이아가라 폭포와도 20k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온타리오의 주도 토론토, 그리고 미국에 접근성이 좋은 도시랍니다. 겨울 낮 평균 영상 1.1도이며, 밤에는 영하 6.1도로 상당히 따뜻한 편이지만 눈은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4위 - Kelowna, British Columbia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Kelowna 지역은 캐나다 서부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밴쿠버가 주도로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는 온화한 기후 덕분인지 한국 교민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겨울에도 낮 기온이 영상 2.6도 밤에는 영하 3.5도로 눈도 50cm 밖에 내리지 않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3위 - Vancouver, British Columbia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 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도 온화한 기후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겨울 내내 최고 영상 7.1도 최저 영상 1.3도로 한국의 겨울보다 더 따뜻한 편입니다. 밴쿠버의 겨울 기온은 때때로 두 자리 수가 될 만큼 포근해서 한국 교민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랍니다.


2위 - Halifax, Nova Scotia


노바스코샤 주의 핼리팩스는 캐나다 동부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입니다. 영상 1도에서 영하 6도 사이의 기후로 캐나다 내에서도 따뜻한 편에 속하지만 눈이 아주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헬리팩스는 항구 도시로 여러 영화와 소설의 배경이 되었을 정도로 동화 같은 환경을 자랑한답니다!


1위 - Victoria, British Columbia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빅토리아 지역은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겨울 내내 영상 9도에서 4도 사이를 웃도는 기온으로 눈도 고작 25cm 정도밖에 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1년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하루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캐나다 안에서도 정말 따뜻한 곳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요즘 밴쿠버를 떠나 빅토리아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